본문 바로가기
이과/굿팁

컴퓨터 용어를 모르는사람들에게 서버의 구조를 이해시켜야한다..

by 코딩초밥 2022. 5. 19.
반응형

회사에 있는데 ip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

서버를 이해를 시키라고 지시가 떨어졌다. 그 사람들에게 기능을 구현하라고는 시키지 않으나

개념을 다 가리켜야 한다.. 처음에는 aws서버를 직접 만들면서 가리켰으나..

몇 명 조는 걸 봤다.. 당연히 실패.. 어떻게든 비유를 해보려고 한다. 

it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컴퓨터는 기능이 다양하기에 비유는 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은 들지만..어려운 말해서 앞에 사람 졸게 하는 것보다는 괜찮을 거 같다.

 

--비유 시작--

제가 혼자 사업을 해본다고 생각을 합시다. 
혼자 집에서 사업을 하고 있는데 제 사업이 잘돼서 사람들이 엄청 저희 집에 찾아온다 그러면 제 방이 터지겠죠? 
손님을 제대로 받을 수도 없고요.  그러면 손님 접대를 위해서 더 큰 공간이 있어야겠죠? 그래서 백화점으로 제가 입점을 합니다. 
그러면 사람들이 저의 사업 서비스를 찾으려면 저희 집으로 오는 것이 아니고 백화점으로 가겠죠? 
그게 바로 '서버에 올리다'라고 표현을 합니다.
자 그럼 백화점은 어떤 것들이 있나요? 
게임하는 곳도 있고 먹거리도 있고 옷을 사고파는 곳도 있죠. 
많은 서비스들이 들어와 있습니다.
그 서비스들은 각 위치가 있을 겁니다.
그 위치를 'ip'라고 합니다.
그리고 대문이 있죠? 이용객들이 들어올 수 있는 대문이 당연히 있을 겁니다.
그걸 컴퓨터 용어로 '게이트웨이'라고 합니다.
그리고 앞에서 각 서비스가 어디에 있다라고 알려주는 안내원분을 '라우터'로서 
각 서비스 ip들이 어디 있는지 알려줄 수 있죠.
그리고
백화점 가면 구찌나 루이뷔통처럼 비싼 곳들은
앞에 잘생긴 가드들이 서있죠?
그 가드들은 방화벽이라고 칭합니다.
가드들이 없는 곳도 있죠?
그렇게 방화벽을 없앨 수도 있습니다.

그런데 엄청 큰 백화점이라도 블랙 프라이데이에 쇼핑 안 하던 사람들도 막 달려와서 물건을 집어 갈려고 하죠?
 보통 백화점에 3000명 정도 와서 서비스를 유지 하고있었는데 
그래서 종업원도 3000명정도 예상으로 채용을 해놓은 상태입니다.

하지만 블랙프라이데이에 30만 명이 왔네요? 
그럼 서비스를 진행하는데도 버벅거리고 문 입장하는 것도 사람이 꽉 끼겠죠? 
그러다 보면 백화점이 과부하가 걸립니다. 그것을 '서버가 터졌다'라고 합니다

그리고 그 손님들이 백화점 와서 하는 모든 행동들을
'트래픽'이라고 비유할 수 있습니다.

반응형

댓글